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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백석동 감성 맛집 [에그앤피넛] 리뷰 🍳 명란크림파스타 & 알배추샐러드가 매력적인 브런치 카페

    귀여운 외관, 따뜻한 분위기, 그리고 완벽한 한 끼까지 핑크색 외관에 초록색 로고, 이름부터 사랑스러운 이곳 ‘에그앤피넛’.처음엔 귀여운 외관에 이끌려 방문했지만, 지금은 알배추샐러드가 생각날 때마다 찾는 단골집이 되었어요. 후문 쪽에는 노란 어닝 아래 테라스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햇살 좋은 날엔 꼭 여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주하는 건 따뜻한 나무결, 전구 조명, 그리고 곳곳에 놓인 생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혼자 와도, 친구랑 와도 편안해요. 주방은 오픈 키친으로 되어 있어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데, 위생적인 분위기가 특히 인상적이에요. 이곳의 또 하나의 매력은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이에요.모든 테이블에 전지와 크레용이 준비돼 있어 낙서를 하며 놀 수 있답니다. 스파이더 거베라가 놓인 테이블, 크레용 한 자루. 이 작고 귀여운 디테일들이 이곳의 감성을 완성하죠. 식사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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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백석동 킹스킹크랩|예약하면 할인까지! 게찜부터 볶음밥까지 완벽 코스 🦀

    오늘은 ‘라이브커머스’ 미팅이 있어서, 관련 업체분을 만나백석동에 새로 생긴 대게 전문점 킹스킹크랩에 다녀왔어요.라이브커머스 업체 미팅이 예정돼 있어서 가볍게 밥 한 끼 하자는 말에 따라갔는데,진짜… 이건 ‘가볍게’가 아니었어요. 완전 대접받은 기분. 먼저 들어서자마자 확 느껴지는 건,“여기 새로 열었구나!” 하는 활기.GRAND OPEN 현수막부터 예약 시 10% 할인 정보까지 팍팍 걸려 있어서가게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더라고요. 🦀 대게찜 한 판, 제대로다. 게는 직접 고를 필요 없이 바로 테이블 세팅.찜기째 푸짐하게 올라온 대게는 살이 정말 꽉 차 있었어요.껍질 벗기면 수분 날아간 게살 아니라, 정말 탱탱한 단백질 느낌 그대로! 기본 반찬도 알차게 준비돼 있었어요.김치전, 어묵탕, 피클류 등 전부 딱 먹기 좋은 온도와 간.기다리면서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 볶음밥도 완벽한 마무리 게껍질 치우고 나면, 마무리는 역시…

  • 감성 캠핑존, 캠핑 감성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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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속의 작은 식물, 그리고 보조기를 찬 여행자

    소래포구 폴로호텔 403호에서의 밤은, 유난히 조용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루프탑으로 향했다.기분 탓일까, 작은 조명이 반짝이는 테이블 하나만으로도그날의 피곤함이 눈 녹듯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 “작은 야외 별장이 있다면 딱 이런 느낌이겠지.” 📸 덩굴 벽 앞 감성 좌석→ “식물에 기대앉아 있으면, 마치 누군가의 정원에 초대된 기분.” 루프탑을 거닐다 문득, 거울 앞에 멈춰 섰다.보조기를 찬 채로 담은 내 모습은 낯설었지만,그 낯섦조차 여행의 일부가 되는 밤이었다. → “허리 보호대를 찬 모습조차 그날의 기록이 된다.”(티 안나지롱~ 덩치가 엄청 커보임 ㅠㅠ) 다시 객실로 내려와, 조용한 복도 끝에 있던 작은 정원 앞에서한참을 서성였다.누군가 정성스레 가꿔둔 식물들을 바라보며,나도 내 마음을 이만큼은 보살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 “식물 앞에서는 괜히 마음이 정갈해진다.” 🎮 커플 게이밍룸, 방 안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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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ZINO-도깨비도 미술관람하러 간 커피숍에서 감성충전

    감성충전이 필요한 날, 파주 감성 카페 ZINO 유럽풍의 클래식한 외관을 가진 카페 ZINO 전경 4월의 어느 날, 입원 174일 만에 처음으로 세상 바깥 공기를 제대로 마셨다. 봄이 성큼 다가온 날씨였지만, 내가 다녀온 그날은 의외로 쌀쌀한 바람이 얼굴을 스쳤다. 하지만 그 추위마저도 감성으로 포장해주는 장소가 있었으니, 바로 파주에 있는 유럽풍 갤러리 카페 ZINO. 🖼️ 예술과 커피가 공존하는 공간 카페 ZINO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었다. 이곳은 마치 작은 미술관 같았다. 커다란 유리창과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느낌을 주고, 벽면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걸려 있다. 사장님이 직접 쇼더비 경매를 통해 수집한 그림들이라고 하시는데, 그래서인지 하나하나 존재감이 남달랐다. 1층에는 웅장한 피아노가 있고, 그 옆엔 앤틱한 가구와 샹들리에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사진 찍는 모든…

  • 샴푸는 눈을 타고 흐르고, 인생은 들것을 타고 흐른다
    슬기로운 병원생활

    〈샴푸는 눈을 타고 흐르고, 인생은 들것을 타고 흐른다〉

    부제: 벗은 채로 119를 탈 순 없잖아, 그래서 일어난 일들 2024년 10월 14일, 엄마와 나는 충북 청주동물원에서 바람을 쐰 뒤 인천 소래포구로 달려갔어요. 엄마가 꽃게찜을 먹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여행이 길어져 몸이 피곤했지만,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수다를 떨다가 스르르 잠들었죠. 엄마는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호흡기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에요. 그래서 이 여행은 더 소중했어요. 대체 텍스트: 엄마와 함께한 청주동물원에서의 따뜻한 하루 다음 날, 2시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두었기에 느긋하게 1시쯤 일어났어요. 엄마를 씻겨드리고, 이어서 내 머리를 감기 시작했죠. 나는 욕조 옆에 살짝 걸터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그 순간— “뚜둑.” 분명 내 몸에서 난 소리였어요. 순간 몸이 붕~ 뜨더니, 다음 기억은 엄마의 비명이었어요. 정신을 차려보니, 나도 엄마도 욕실 바닥에 나란히 누워 있었어요. 둘 다…

  • 첼로 어르신

    《첼로 어르신의 하루 #1 – 침대는 내 것》

    🛏️ 오늘도 첼로 어르신은 내 침대의 정중앙을 차지하고 계셨다. 그분은 늘 그러하듯, 아침 햇살이 드는 자리를 정확히 계산하신다. 베개 두 개 중, 더 포근한 쪽을 골라 지그시 눕는다. 내가 잠깐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는 순간, 그 자리는 이미 첼로의 것이 되어 있다. 사람이 먼저? 고양이가 먼저다. 그게 우리 집의 불문율이다. 첼로 어르신이 먼저 눕고, 내가 그 빈틈을 찾아 옆에 겨우 누운다. 그럼 어르신은 살짝 눈을 떠 나를 한 번 본다. 그 눈빛엔 이런 말이 담겨 있다. “인간아, 네 자리는 거기 아니었을 텐데.” – 첼로 어르신 물론 나는 말대꾸하지 않는다. 어르신께선 눈빛으로 말하시고, 나는 얌전히 복종하는 집사이니까. 어르신의 하루는 침대 위에서 시작된다. 가끔은 창밖을 바라보며 명상을 하시고, 가끔은 나의 노트북 위에 눕는다. (왜…

  • 병실 침대 위 창가에서 찍은 보라색환자 소매와 꽃다발, 새출발 자축
    182의 시작

    《내가 182.best를 만든 이유》

    나에게 보내는 작은 자축의 꽃다발 병원에 누워 지낸 지 꽤 오래됐을 때였어요. 허리를 다쳐 움직이지도 못하고, 침대에 누운 채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 시간들. 너무 아파서 나라는 사람이 사라진 느낌이었죠. 하루의 대부분을 보낸 병실 풍경 그러다 문득 생각났어요. 예전에 무심코 질러놓았던 도메인, 182.best.원래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샀는데 흐지부지되면서 필요 없어졌던 이름. 하지만 병실 안에서 누워만 있던 어느 날,이 주소가 나에게 말 거는 느낌이었죠.“이왕 산 거, 네 인생을 새로 시작할 공간이 되어줄게.” 병실에서 만들어 먹은 다이어트용 단백질계란빵 누워만 있어도 하루가 힘들었지만,나는 내 나름의 방법으로 생존하고 있었어요.단백질 빵을 만들고, 유리창 넘어 계절을 느끼고,나를 찾아오는 친구들, 가족들과 포도주스로 건배도 했고요. 깁스도 나의 일부였던 날들 나는 독립적인 사람은 아니에요.하지만, 독립하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분명했어요.그 마음이 182.best에…